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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이 내셔널리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전반 3분 김태진의 골로 일찌감치 포문을 연 강릉시청은 전반 10분 강영연과 전반 31분 이행수의 연속 골로 3-0으로 여유롭게 앞섰다. 강릉시청은 김제환에게 전반 44분과 후반 30분 연속 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창원시청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목포시청의 상승세도 거셌다. 개막전에서 디펜딩챔피언 울산현대미포조선에 일격을 가한 목포시청은 천안시청을 홈에서 3대1로 꺾었다. 한재만이 전반 8분 선제골과 전반 22분 쐐기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이밖에 대전코레일은 김해시청을 2대0으로 꺾었다. 경주한국수력원자력도 용인시청을 3대1로 따돌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