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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클럽의 잔치인 '2014년 아디다스 올인 K-리그 주니어'가 15일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개막을 앞두고 예비 K-리그 스타들이 누빌 무대의 명칭이 변경됐다. 연맹은 지난해 K-리그 승강제 시행과 함께 2부 리그 명칭을 'K-리그 챌린지'로 정하면서 기존 '챌린지리그'와 2부리그의 명칭이 유사해진 점을 개선하고자 새로운 리그명칭을 공모했다.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리그 명칭 공모전에는 총 2266명이 참여, 5개의 후보 명칭 중 'K-리그 주니어'가 가장 많은 36%(816표)의 지지를 얻어 새로운 리그명칭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3년 연속 이 대회를 후원하게 돼 '2014년 아디다스 올인 K-리그 주니어'가 대회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