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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겨도 얼굴이 일그러진다."
"나는 이겨도 얼굴이 일그러진다"는 게 최 감독의 답이었다. 웃지않을 수 없었다. 그러면서도 "(점심식사를 할 때) 윤 감독을 잘 아는데 오늘 자꾸 웃는다. 웃음이 헤프다. 개막전이 불안하다"는 '립서비스'도 날렸다.
부탁의 말도 잊지 않았다. K-리그에 대한 방송사의 관심이 적은 것에 대해 "중계가 있어야 팬들도 경기장을 찾는다. 지금은 팬들이 경기를 볼 방법이 없다. 올해에는 중계를 늘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