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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에입트호벤의 박지성(33)이 6개월여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즌 두 번째 도움이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에인트호벤의 시작은 어려웠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브라이언 루이스의 실수가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야흐니오 안토니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에인트호벤은 전반 25분 에릭 팔켄부르크에게 한 골을 더 헌납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