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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선수들이 예상하는 K-리그 챌린지의 판도는 어떨까.
'올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에 대한 질문에는 조엘손이 6표로 1위에 올랐다. 조엘손은 올시즌 클래식 승격을 노리는 강원의 히든카드다. 2010년 22골로 주리그(페르난북부주) 득점왕에 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강원이 프리시즌 동안 치른 연습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을 넣을 정도로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시즌 후반기 돌풍의 주역 최진호(5표)와 새롭게 주장이 된 김오규(4표)가 그 뒤를 이었다. 조엘손은 '올시즌 강원의 첫 골을 넣을 것 같은 선수'에도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7명의 선수들이 조엘손을 꼽았다. 올시즌 강원의 붙박이 스트라이커로 유력한 김동기가 6표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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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터키)=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