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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티스트'메시,연인 로쿠조에게 '달콤'생일축하 메시지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27 07:42 | 최종수정 2014-02-27 07:42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는 로맨티스트다.

바르셀로나는 23일 레알소시에다드 원정에서 1대3으로 충격패했다. 전반 32분 알렉스 송의 자책골 직후인 전반 36분 메시가 동점골을 꽂아넣었지만 후반 그리스만과 수루투사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팀은 패했지만, 26일 연인 안토넬라 로쿠조의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둘의 다정한 사진과 함께 달콤한 축하 메시지를 써 올렸다.

'생일축하해요, 달링, 사랑해요(Feliz cumpleanos amor !!! Te amo/Happy birthday my darling !!! l love you !!)라는 스페인어와 영어 메시지를 남겼다.

메시와 로쿠조는 오랜 친구이자 연인이다. 메시는 1987년생, 로쿠조는 1986년생으로 한살 연상이다. 메시는 고향 아르헨티나 로자리오를 떠나 바르셀로나의 라마시아 아카데미에 들어오기 전인 다섯살 때부터 오랜 기간 로쿠조와 친구로 지내왔다. 2008년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2012년 11월 아들 티아구를 낳았다. 당시 메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됐다. 선물을 주신 신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행복감을 표했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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