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의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는 26일(한국시각) '웨스트햄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기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시즌 내내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앤디 캐롤의 부상 공백이 길어지면서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야 했고 레이더망에 기안이 들어온 듯 하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EPL로 돌아와야 하는 최전방 공격수 누구와도 연결될 수 있다"며 힌트를 건넸다.
가나 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한 기안은 2010년 1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받고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2011년까지 선덜랜드에서 활약한 그는 그해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으로 이적했다. 28세에 불과한 그는 알 아인에서 2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