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유소년 축구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효중(천안초)이 김기복 실업축구연맹 부회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실업축구연맹
한국실업축구연맹은 18일 대한축구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 앞서 '2013 내셔널리그 유소년 축구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013년도 내셔널리그 동행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번 행사는 축구 꿈나무들에게 나눔을 전하는 의미로 리그 및 선수권대회 우숭, 준우승팀에서 상금의 일부를 기부하여 진행되었다. 각 구단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최종 8명의 축구장학생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축구용품이 부상으로 지급되었다.
내셔널리그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축구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는 '동행(同行)'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유소년 축구선수 후원 및 나눔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