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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월드사커 '2013년 올해의 선수' 선정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09:39


사진=TOPIC/Splash New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축구잡지 '월드사커'가 뽑은 2013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월드사커는 12일(한국시각) 2013년 올해의 선수에 호날두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맨유 시절인 2008년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이 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월드사커는 '지난해 리오넬 메시에 이어 2위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순위가 역전됐다. 호날두는 지난 1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총 4골을 기록해 포르투갈을 월드컵에 진출시킨 점이 크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2위로 떨어졌다.

올해의 감독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달성한 후 물러난 독일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선정됐다. 올해의 팀에도 바이에른 뮌헨이 뽑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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