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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2년에 이어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지난 시즌 라리가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2013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트로피를 수상했다.
라울이 초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뒤 메시가 3시즌 내리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시즌엔 호날두가 받았다.
앞서 지난 20일 메시는 유럽 스포츠 미디어 협회가 주관하는 유러피언 골든슈의 주인공이 됐다.
일주일 만에 호날두가 디 스테파노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내년 1월 발롱도르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라이벌들의 트로피 수집 대결이 더욱 볼만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