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애제자 잭 윌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윌셔는 발목이 좋지 못하다. 발목 장기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여전히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다. 벵거 감독은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를 통해 "우리는 1년에 60경기 정도를 치른다. 윌셔는 집중 관리 대상이다. 그가 고통을 느끼지 않더라도, 우리는 윌셔를 필요할때만 쓸 것이다"고 했다. 벵거 감독은 윌셔에게 정기적으로 휴식을 주는 등 애지중지 하고 있다. 벵거 감독이 이같은 관리법을 밝히며 내년 브라질월드컵 출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