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스위스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72%가 한국의 고전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 한 참가자는 28.22%로 나타났고,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0.06%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무릎을 꿇은 한국대표팀이 스위스를 상대로 복수전에 나선다"며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열세를 보이지만 홈 이점과 최근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손흥민의 존재를 감안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매치 1개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고, 1경기 2팀의 전반 스코어 및 최종 스코어(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를 맞히면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