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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4·볼턴)이 절정의 컨디션이다.
이청용은 "중요한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해 남다른 것 같다. 원정경기가 좀 더 힘든데 공격포인트로 팀에 도움이 된 것 같다. 골도 넣고 어시스트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볼턴은 버밍임서티전 이후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2승4무)를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선 여전히 갈 길은 멀다. 볼턴은 2승7무5패(승점 13)로 19위에 머물러 있다. 이청용은 "아무래도 승점 차이가 많이 난다. 하지만 아직 플레이오프행 가능성이 있다. 많은 경기가 남았고, 힘든 경기에도 승점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올시즌 아직 골이 없다. 도움만 2개다. 밀월전에선 첫 골 사냥에 다시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