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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왕의 귀환, 토레스 부상 길어지나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3-11-06 08:51 | 최종수정 2013-11-06 08:51


토레스. 사진캡처=데일리 메일

결국 토레스(첼시)가 뛰지 못한다. 뮤리뉴 감독은 그 없이 샬케04를 상대하게 됐다.

부상 중인 토레스가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샬케04와의 조별리그에 결장한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토레스가 뛰지 못한다. 정밀검진을 할 예정이고 주말 리그경기에도 못 뛸 것"이라고 했다. 2일 뉴캐슬과의 리그경기서 다쳤다. 무릎부상에서 회복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그런만큼 걱정이 크다. "A매치 주간에 회복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말에서 부상장기화의 우려도 나온다.

무리뉴 감독으로서는 더욱 아쉽다. 지난달 샬케 원정경기서 두골을 터뜨렸던 토레스다. 지난달 28일 맨시티와의 리그경기에서도 1골-1도움을 기록,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주포의 빈자리는 에투나 뎀바 바로 메울 예정이다. 첼시는 32강 조별라운드에서 2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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