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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장의 월드컵 티켓이 걸린 북중미에서 온두라스가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강호 멕시코는 플레이오프로 밀려났다.
유럽의 경우 플레이오프를 치를 8개국이 결정됐다. 각조 2위에 오른 프랑스, 포르투갈, 스웨덴, 크로아티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아이슬랜드가 홈앤드어웨이로 한판승부를 펼친다. B조의 덴마크는 2위에 올랐지만 승점이 부족해 플레이오프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남미 5위 우루과이는 아시아의 요르단과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5장이 걸린 아프리카는 지난달 최종예선에 나설 10개팀을 확정했다. 부르키나파소-알제리, 코트디부아르-세네갈, 에티오피아-나이지리아, 튀니지-카메룬, 가나-이집트가 짝을 이뤘다. 이번 달에 이어 다음달 홈 앤드 어웨이로 본선에 나갈 5팀을 확정한다.
종착역이 임박했다. 2014년 월드컵 조 추첨식은 12월 7일 브라질 북동부의 휴양도시 코스타도 사우이페에서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