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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獨경기서 부상 교체…아스널 '안절부절'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10-16 18:47 | 최종수정 2013-10-16 18:47



아스널 플레이메이커 메수트 외질(25)이 독일 대표팀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되자 아스널이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독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C조 최종전' 스웨덴과 맞대결에서 슈얼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대3으로 역전승했다.

외질은 이날 0-0로 뒤진 전반 4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연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5-3으로 전세를 뒤집은 후반 37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율리안 드락슬러와 교체됐다.

그라운드를 쩔룩거리며 빠져나가는 그의 모습에 아르센 벵거를 비롯한 아스널 관계자와 팬들 모두 가슴이 철렁했음은 물론이다.

자세한 부상 정도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독일 빌트지는 "단순히 타박상"이라며 큰 부상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외질의 영입으로 모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널은 외질의 상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다.

아스널은 오는 19일 밤 11시 노리치와 홈에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갖는다.

아스널은 5승1무1패(승점16)로 전적과 골득실이 같은 리버풀을 다득점에서 앞서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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