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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와 골프계의 핫 아이콘의 만남이 골프장에서 이뤄졌다. 웨인 루니와 '맨유 광팬' 로리 맥길로이가 새 광고를 위해 뭉쳤다.
두 선수는 나란히 아픔을 겪었다. 루니는 지난 주말 웨스트브롬위치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1대2 패배를 막지 못했다.
북아일랜드 출신인 맥길로이는 지난 2년간 함께 일한 더블린에 위치한 호라이존 스프로츠과 결별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회사를 차렸다. 로리 맥길로이 주식회사(RMI)다. 맥길로이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나이키로 클럽을 바꾼 뒤 슬럼프가 찾아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