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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만큼 뜨거워지는 강등경쟁이다.
꼴찌 대전도 여전히 희망은 안고 있다. 강원전 패배가 치명타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대전은 31~32라운드에서 강등 경쟁 중인 대구, 경남과 차례로 맞붙는다. 승점차가 워낙 벌어진 상황이라 비관적인 시각이 우세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구와 경남을 제압하고 승점 추가에 성공할 경우, 강등 탈출권에 진입할 수 있는 희망은 열려 있기 때문에 흐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전남전에서는 제주가 페드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