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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알메리아에서 활약 중인 김영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만남이 무산됐다.
메시는 전반 21분만에 페드로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메시는 골을 넣고 8분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사비와 교체 아웃됐다. 그러나 메시는 8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에 터진 아드리아누의 추가골까지 묶어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반면 알메리아의 김영규는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며 4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