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 서울이 펼치는 올 시즌 세번째 K-리그 클래식 슈퍼매치 예매가 26일부터 시작된다.
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매 일정을 공지했다.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경기는 10월 9일 오후 1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슈퍼매치는 스플릿 이후 진행되는 경기여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승리하는 팀은 승점 3점이 아닌 승점 6점을 얻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축구 스타인 염기훈과 차두리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끈다. 2년간 경찰에 있었던 염기훈은 28일 전역 후 수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염기훈은 왼쪽 측면 공격수 출전이 유력하다. 서울의 오른쪽 수비수인 차두리와의 빈번한 맞대결이 펼쳐질 것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