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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카디프시티가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토트넘 간의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마친 뒤 공개한 양 팀 평점에서 김보경에게 '좋은 터치를 보여줬다'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카디프는 이날 후반 종료 직전 토트넘에 실점하면서 0대1로 패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공세를 막아내며 대등한 경기를 치렀다. 스카이스포츠도 대부분의 선수들에게 평점 6~7을 주면서 카디프의 활약을 인정했다. 신들린 선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던 골키퍼 데이비드 마샬에게는 가장 높은 평점 10을 부여했다. 결승골의 주역 파울리뉴(토트넘·평점 8)보다도 높은 점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