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의 주장 치아구 시우바의 말이다. 시우바는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를 통해 웨인 루니 영입 희망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시우바는 "나는 올여름 루니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다. 지금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PSG는 여름 내내 루니와 연결됐지만, 맨유의 강한 저항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마음을 다잡은 루니는 맨유의 에이스다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우바는 "맨유에서 루니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루니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그가 1우러이나 다음 여름에 떠나길 원한다면 PSG로 왔으면 좋겠다. 우리는 유럽축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중이다"고 했다. 그러나 시우바의 생각과 달리 루니는 맨유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루니의 관계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