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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또 하나 야심작 '레알 마드리드 리조트'의 착공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밝혔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3월 50만 제곱미터(약 15만평) 면적에 달하는 인공섬 리조트를 페르시아만에 위치한 UAE의 라스 알 카이마에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호텔과 요트장, 놀이공원, 박물관과 스타디움이 들어설 이 리조트엔 총 10억 달러(약 1조8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며 2015년 1월 완공 예정이었다.
보도가 나가자 레알 마드리드는 "착공이 늦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건설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리조트를 유치한 UAE 토호국 라스 알 카이마의 지원이 예상 외로 부실해 리조트 장소를 수도 아부다비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