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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가 2015년부터 전후기리그제 및 플레이오프 제도를 시행하기로 한 부분을 두고 내부 구성원 사이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현실론을 외치는 목소리도 높다. 다케다 가와사키 사장은 "단일리그제가 공정성 면에서 좋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다. J-리그 전체가 위기"라고 주장했다. 하시모토 미쓰오 우라와 사장은 "대회 방식 변경이 발전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변경을 통해 바뀌는 환경에 맞춘 구단 운영 및 수익 증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