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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바르셀로나의 새 유니폼 스폰서인 카타르 항공이 선수들을 대거 출연시킨 럭셔리 광고를 27일(한국시각) 공개했다.
피케는 입국 심사원으로, 네이마르는 젊은 관광객으로, 이니에스타는 페인트공으로 변신했다.
메시가 스포츠댄스 강사를 맡아 춤을 가르치는 장면과 푸욜이 2층에서 떨어지는 화분을 헤딩하며 여성을 구하는 장면은 특히 재미를 준다.
선수들 이미지에 잘 들어맞는 내용과 더불어 컴퓨터 그래픽으로 꾸며진 미래형 도시의 완성도가 높아 럭셔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광고는 같은 날 체결된 바르셀로나와 카타르 항공간의 스폰서 계약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일간 '아스'에 따르면, 카타르 항공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의 앞면을 사용하는 대가로 3년간 1억 유로(약 1497억원)를 지불하기로 했다. 팀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500만 유로를 추가 지급한다는 옵션도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