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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루전] 지독한 골 불운, 골키퍼도 제쳤지만!

기사입력 2013-08-14 21:15 | 최종수정 2013-08-14 21:16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페루와 친선 경기를 했다. 한국팀의 슈팅이 골키퍼를 제쳤지만 뒤에 있던 페루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내고 있다.

수원=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08.14/

[포토] 지독한 골 불운, 골키퍼도 제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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