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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라 선수 영입에 실패하고 있는 맨유가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미드필더 모드리치를 점 찍었다.
이 가운데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최근 바르셀로나 잔류 의사를 밝히면서 모예스 감독이 모드리치로 급하게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모드리치는 3300만파운드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맨유는 그의 영입에 2500만파운드가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칸타라에 이어 파브레가스의 영입에 실패했고 펠라이니에 이어 모드리치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최근 프리시즌에서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모예스 감독은 돌파구가 필요해 보인다. 모드리치가 답이 될 수 있을까.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