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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콜롬비아 대표팀 출신 공격수 아리아스(25·Cesar Augusto Arias Moros)를 영입했다.
김인완 감독은 "남은 절반의 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득점력 강화가 절실했다. 하반기 반등을 위해 아리아스-플라타 콜롬비아 콤비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재편성했다. 두 선수 모두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앞으로 좋은 활약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테스트 등 이적과 관련된 제반 절차를 모두 마친 아리아스는,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선수등록절차만 남은 상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