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31일 열리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7경기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경남-울산(14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70.24%는 울산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수원-부산(8경기)전에서는 수원 승리 예상(62.94%)이 높게 집계된 가운데 무승부 예상(24.93%), 부산 승리 예상(12.13%)이 뒤를 이었다.
J-리그에서는 1위 산프레체 히로시마(이하 히로시마)와 2위 오미야가 시즌 18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히로시마 승리 예상(63.06%)이 무승부 예상(22.43%)와 오미야 승리 예상(14.50%)보다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산프히로는 최근 4연승을 포함, 7경기 6승1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오미야를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자리를 꿰찼다. 반면 16라운드까지 1위 자리를 유지했던 오미야는 2연패를 당하며 2위로 주저앉았다. 4경기 연속 실점하며 수비진이 불안한 모습이다.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2대1로 오미야가 홈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