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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했다.
또 "한혜진은 지난주 월요일 영화 촬영 끝낸 후, 같은 주 수요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마지막 방송분까지 다 마쳤다. 조금 휴식을 취한 후 남편이 있는 곳으로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한혜진이 언제 귀국할지 아직 결정된 것지만, 본인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높아서 좋은 작품이 들어온다면 언제든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8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기성용의 팀 훈련 때문에 출국 예정일이 빠듯해져 결혼 전인 6월 25일 미리 혼인신고를 마쳤고,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 날인 2일 출국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