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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이트호벤 임대설, 네티즌 “친정팀 복귀 환영”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7-28 17:31


박지성 아이트호벤 임대설 / 사진=네덜란드 '풋볼 인터네셔널' 홈페이지 캡처

박지성(32,QPR)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에레디비지에·Eredivisie) 소속 PSV 아인트호벤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언론 '풋볼 인터내셔널(Voetbal Internationa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뛰던 박지성이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으로 컴백하기 위해 지난 27일 네덜란드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은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올 시즌 PSV로 임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사실이였으면 좋겠다. 캡틴 박! PSV에서 다시 뛰는 모습 보고 싶다", "아인트호벤 시절 박지성 파괴력 대단했었는데... 얼마 남지 않은 선수생활 유종의 미를 거두길", "아인트호벤으로의 이적 완전 환영,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친정팀으로의 복귀를 원하는 분위기다.

한편 지난 2003년 박지성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PSV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한 바 있다. 당시 박지성은 2002년 한국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거스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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