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16일부터 17일 열리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7경기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울산-제주(4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48.14%는 울산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전북-대전(2경기)전에서는 전북 승리 예상(92.17%)이 높게 집계된 가운데 무승부 예상(5.00%), 대전 승리 예상(2.83%)이 뒤를 이었다.
J-리그에서는 1위 오미야와 7위 가와사키가 시즌 17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오미야 승리 예상(51.87%)이 가와사키 승리 예상(26.46%)과 무승부 예상(21.67%)보다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오미야는 11승 3무 2패, 승점 3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3일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최근 상승세의 흐름이 끊겼다. 2위 산프레체에 승점 3점차로 쫓기게 됐다. 반면 7승 4무 5패(승점 25)로 7위에 올라있는 가와사키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다. 최근 3연승 등 7경기에서 5승1무1패로 무서운 흐름이다. 올 시즌 일리그컵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 두 팀은 2대0으로 가와사키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