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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가 축구선수 기성용선수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한 남성이 눈을 가린 후 손에는 축구공은 든 채 기성용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인터뷰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자막에 '기○용/24. 스완지시티'라 적혀 있어 기성용 패러디임을 짐작케 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왜 그런 글들을 올렸는지. SNS를 건들지 말았어야 됐고 저뿐만이 아닌 모두가 앞으로는 오만한 모습을 보이지 않길 바랍니다. 그러다 다치거든요"라며 후회의 멘트를 선보였다.
이는 앞서 기성용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는 모든 사람이 느꼈을 거다. 해외파의 필요성을. 우리를 건들지 말았어야 됐고 다음부턴 그 오만한 모습 보이지 않길 바란다. 그러다 다친다"고 적어 패러디하며 개그로 승화 시킨 것.
또 마지막에는 크루 박재범이 등장해 "알렉스 퍼거슨의 명언으로 'SNS는 인생의 낭비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자신의 SNS 남용 사례에 대해 말하며 셀프 디스를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