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의 선두 경찰축구단이 고양 Hi FC를 대파하고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후반에도 경찰축구단의 공격은 멈출지 않았다. 후반 7분 양동현의 도움을 받은 배기종이 이날 두 번째 골이자 시즌 3호골을 집어 넣었고 김영후가 후반 12분과 46분에 시즌 7~8호골을 연속으로 추가했다. 경기 종료 직전 에는 염기훈의 도움을 받은 양동현이 시즌 9호골을 완성며 8대0의 대승을 완성했다. 경찰축구단은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상주 상무(승점 33·9승6무1패)와의 승점차를 4로 벌리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