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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팀 공격수 조지 알티도어가 선덜랜드와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티도어의 선덜랜드 이적이 사실이라면 지동원의 거취에도 자연스럽게 영향이 생길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 신분으로 뛰었던 지동원은 이적이 점쳐졌으나, 일단 선덜랜드 팀 훈련에 복귀한 상황이다. 알티도어 영입이 이뤄질 경우, 주전경쟁에서 승리를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지동원은 4일 출국 인터뷰에서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이적 기준으로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