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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23·QPR)이 논란이 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에 대해 해명했다. 자신을 A매치에 데뷔시켜준 '고마운 은사' 최강희 전북 감독에게 고개 숙였다. 혈액형에 대한 관심에서 올린 글이 대표팀 내 불화설의 증거로 읽혀지는 것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최 감독 역시 '혈액형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중동원정을 떠나기 전 식사 자리에서 상대의 레이저 공격에 대비해 협회 관계자에게 (농담으로) '레이저 총을 가져가야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그게 기사화됐다. 혈액형 이야기도 레이저총 이야기 같은 일이다. 이제 대표팀 감독이 아니니, 변명을 해야 할 일도 아니다. 본인들이 판단할 일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