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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5)이 2013~2014시즌에도 챔피언십(2부 리그) 볼턴에 잔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열쇠는 여전히 볼턴이 쥐고 있다. 이청용과 볼턴의 계약기간은 2015년 여름까지다. 볼턴은 이청용의 이적료로 최소 700만파운드(약 122억원)를 책정해 놓았다. 적지 않은 이적료라 A급 구단이 아니면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다.
볼턴은 올시즌 EPL 승격을 위해 '올인'을 선언했다. 홈페이지 대문에는 이청용의 얼굴을 내걸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