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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한국, 쿠바에 2-1 역전승에 네티즌 "미래가 밝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22 11:28 | 최종수정 2013-06-22 11:28



이광종호가 쿠바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2일(한국시각) 한국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은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 B조 1차전서 쿠바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7분 이광종호는 쿠바 레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선보였으나, 후반 시작 6분 후 심상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키커로 나선 권창훈(수원)이 침착하게 쿠바의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류승우의 발에서 마침내 38분 역전골이 터지며, 한국의 2대1 승리로 1차전을 마무리 지었다.

한국의 승리에 네티즌들은 "쿠바 엄청난 강팀인데 이겼네요...한국 축구 파이팅" "그래도 너희들이 있어서 한국축구의 미래가 밝구나!" "한번이긴 것 자만하지말구 끝까지 최선을~코리아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쿠바를 상대로 첫 승을 거운 한국은 25일 포르투갈과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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