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시앙은 올시즌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아버지'라 부를만큼 절친한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있었기 때문이다. 첼시에서 주전자리를 잃었던 에시앙은 무리뉴 감독의 신임속에서 오른쪽 윙백과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8경기 출전했다. 2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에시앙은 첼시 복귀가 유력한 무리뉴 감독을 따라 다시 한번 첼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에시앙은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무리뉴 감독을 매우 잘 이해한다. 무리뉴 감독은 내가 어떤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나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에시앙은 2005년 리옹을 떠나 첼시로 이적하며 무리뉴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