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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성남전에 풍성한 어린이날 이벤트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3-05-02 16:37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오른쪽)이 포항 송라클럽하우스를 방문한 어린이 팬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가 어린이날(5일) 열리는 성남전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포항은 5일 성남 일화와의 2013년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가 펼쳐지는 포항 스틸야드 내외부에서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당일 북문 광장에서 마스코트 포리와 토리가 포토타임을 갖고, 오후 1시부터 어린이 꼬마기차와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운영된다. 입장객 선착순 2000명에게 외식업체 제공 풍선, 3000명에게는 비누방울이 제공된다. 하프타임에는 자동차 경품 및 70여종의 일반 경품이 제공된다. 경기장 내에 있는 스낵존도 어린이들을 위한 먹거리로 채워진다. 경기 당일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김밥과 어린이 떡볶이, 살코기 족발, 어린이 버거세트가 한정판매된다.

포항은 지난해부터 올 시즌까지 팀 창단 이후 최다인 17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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