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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예선 우즈벡전은 서울, 이란전은 울산에서 개최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04-09 11:27 | 최종수정 2013-04-09 11:37


최강희호가 26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을 펼쳤다. 후반 15분 헤딩 선제골을 성공시킨 이근호(왼쪽)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3.26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과 8차전 장소가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6월 11일 우즈베키스탄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8일 이란전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연다고 9일 발표했다. 모두 오후 8시에 킥오프한다.

현재 최종예선 A조에 속한 최강희호는 3승1무1패(승점 10)로 한 경기를 더 치른 우즈베키스탄(3승 2무 1패, 승점11)에 이어 조2위를 달리고 있다. 조2위 안에 들면 브라질행 본선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한편, 협회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3 동아시안컵의 경기일정과 개최 경기장도 결정했다. 남자부는 한국과 호주 중국 일본이 참가한다. 한국은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호주와 첫경기를 가진다. 중국과의 2차전은 24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이다. 일본과의 맞대결은 28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여자대표팀은 21일 오후 6시 15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한과 첫 경기를 가진다. 24일 오후 5시 15분 화성종합타움에서 중국과 일전을 벌인 뒤 27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일본과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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