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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루니' 정대세, 한국 무대 첫 골 작렬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04-06 14:45 | 최종수정 2013-04-06 14:45


수원 삼성과 가시와 레이솔(일본)의 2013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3차전이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수원 정대세.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4.03/

'인민 루니' 정대세(수원)가 한국 무대 첫 골을 뽑아냈다.

정대세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2013년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전반 32분 골을 기록했다. 스테보와 서정진의 패스를 받은 정대세는 골문 앞에서 가볍게 밀어넣었다.

첫 골을 뽑아낸 정대세는 골문 앞에서 엎드려 울며 기쁨을 표현했다. 전반 45분 현재 수원과 대구는 1-1로 맞서있다.
수원=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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