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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 결승골, 맨시티 아스톤빌라 눌러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3-03-05 08:46 | 최종수정 2013-03-05 08:46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아스톤빌라를 눌렀다. 5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서 열린 2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서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17승8무3패(승점 59점)을 기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71점)에 이어 2위를 지켰다. 3위는 승점 54점의 토트넘이다.

테베즈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 45분 제코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친 뒤 골망을 흔들었다. 결승골이었다.

맨시티는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0분에는 테베즈 대신 나스리를 투입,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골문은 더이상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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