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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38,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무대 데뷔전에서 동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득점에 기여하며 그에게 안겼다.
아크 서클 바로 앞에서 재치있는 오른발 뒷꿈치 패스가 페널티 박스 좌측에 있던 제레미 메네즈에게 전달됐다. 메네즈는 골문 앞에 있던 이브라히모비치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를 왼발로 마무리해 골을 뽑아냈다.
베컴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와락 안기며 쐐기골과 함께 진정한 동료가 된 기쁨을 누렸다.
16승6무4패(승점 54)를 거둔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1위를 지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