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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부산 감독이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호드리고는 한 템포 빠른 움직임으로 슈팅을 연결하는 능력을 갖췄다. 특히 출중한 왼발 킥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전담 키커로 중용될 전망이다.
윤 감독은 "수비를 괴롭히는 능력이 탁월하다. 빈 공간 침투 능력이 좋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슈팅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졌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부산은 공격진에 '브라질 커넥션'을 구축했다. 기존 파그너를 비롯해 윌리암, 호드리고로 이어지는 삼바 트리오로 날카로운 공격을 펼칠 전망이다.
부산은 3일 오후 2시 강원과의 홈 개막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