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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로 복귀한 이충성(28·FC도쿄)이 울산 현대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17일 미야자키현에서 열리는 도쿄-울산 간의 연습경기에서 이충성이 복귀전을 치를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도쿄의 주포 루카스가 독감으로 출전이 어렵고, 나머지 공격수인 와타나베와 히라야마도 전날 사간도스와의 연슨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해 대체할 공격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충성은 "풀타임 소화는 힘들지만 꼭 이뤄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