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25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홈구장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첼시와의 2011-2012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앞선 1차전에서 0대1로 패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45분까지 2-0으로 앞서다 2골을 내주며 1-2차전 합계 2대3으로 눈물을 삼켰다.
패배를 모를 것만 같던 스타들의 연출되지 않은 표정과 포즈에는 가늠하기 힘든 극한의 슬픔이 묻어 있다.
이 사진들은 이번주 출시될 화보집 '바르샤 : 우리 색상의 자부심(Barca : Orgullosos de nuestros colores)'에 수록된 일부이기도 하다. 스페인 매체들에 따르면, 2011~2012시즌과 올시즌 초반 하이라이트를 담은 책에는 환호하는 장면이 더 많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