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교체출전, 셀타비고 원정 첫 승

◇사진출처=셀타비고 구단 공식 페이스북

박주영(27·셀타비고)이 레알 사라고사전에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작성하지 못했다.

박주영은 27일(한국시각) 스페인 사라고사의 라로마레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라고사와의 2012~2013시즌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9분 알렉스 로페스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그러나 워낙 짧게 부여된 시간 탓에 딱히 뭔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셀타비고는 이날 사라고사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올 시즌 원정 첫 승리를 기록했다. 후반 38분 미카엘 크론델리의 패스를 이아고 아스파스가 결승골로 연결하면서 승부가 갈렸다. 지난 주 마요르카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셀타비고는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가 되면서 승점 14로 리그 15위가 됐다.
박상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