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국내외 프로축구경기 14경기의 승-무-패를 예측하여 맞히는 축구토토 승무패게임은 수많은 경우의 수의 조합으로 인해 적중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 특히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 도전하는 초보들의 경우 어떠한 점들을 기준으로 베팅해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주의해야 하는 몇 가지 점들을 소개한다.
목표와 원칙을 세워라
특히 최근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인기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경우 최근 초반 리그 순위가 요동치고있는 데에 주의 해야 한다. 2011~2012시즌 EPL 우승팀 맨시티의 경우 8승5무를 기록하면서 무승부를 무려 5회나 기록 중이며 첼시, 토트넘, 리버풀의 경우 역시 팀의 객관적 전력에 비해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팀의 이름값만 믿고 이런 팀들로만 조합을 가져간다면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다.
토토게임의 제1의 생존법칙은 절제다
절제란 베팅수나 베팅 액수의 조절을 뜻한다. 예를 들어 1등이 이월돼 적중 배당금이 커졌다고 해도 평소보다 액수를 늘리지 말아야 한다. 또한 절제란 경제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마음가짐까지 의미한다. 철저한 자기 절제만이 승무패 게임에서 생존 할 수 있는 유일한 법칙이다.
도전할 때는 과감함이 필요하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위험을 감수 해야 한다. 승무패의 대상경기인 14경기의 결과를 한번에 다 적중시킨다는 것은 온전히 실력만으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예를 들어 절대 강자라고 불리는 바르셀로나, 맨유, 첼시, 인터밀란 등과 같은 강팀도 하위권팀을 만나 압도적인 경기를 하고서도 골운이 따르지 않거나 상대방의 철벽수비 또는 심판의 오심 등으로 무승부 또는 패배를 기록하기도 한다. 이것을 오로지 분석만으로 예상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승무패 게임은 복식베팅 활용이 진리
아무리 확률이 낮은 게임이라도 게임의 룰안에서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있는 법이다. 이를 위해 복식베팅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정말 취미로 즐기거나, 아니면 자신의 귀신과 같은 예측과 감을 믿는 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가진 한도내의 금액에서 복식베팅으로 승-무-패의 적절한 배분으로 승률을 높이는 것이 바로 적중 등위권에 더욱 근접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