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는 전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그가 넘버원이다"
"무리뉴는 전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그가 넘버원이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무리뉴와 함께 일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나는 이기고 경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죽어도 지기는 싫은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1년 전만 해도 두 명장의 우열을 가리지 못했던 호날두다. "퍼거슨과 무리뉴 감독은 비교불가다. 그들은 다른 생각,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 둘다 모두 세계 최고다"라고 했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퍼거슨 감독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무리뉴 감독 아래서 지도받았다. 무리뉴 감독이 유럽챔피언 10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이라 확신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